이제 마트는 생활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집 가까이 마트가 없으면 생활에 큰 불편을 느낍니다. 코로나 바이러스-19로 온라인 쇼핑 비중이 더 커졌지만 저렴한 할인행사나 급한 물건은 매장에 직접 가서 구매합니다. 마트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항상 존재합니다. 불행히도 나에게 사고가 난다면 보상은 받을 수 있는지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르는 게 많습니다. 마트 내 다양한 사고 유형을 알아보고 각별히 조심하면 보다 안전한 쇼핑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형별 보상 처리 기준을 알면 사고가 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상황에 맞춰 대응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마트 내 사고 발생 시 보상기준과 대처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형마트 사고 유형
1. 낙상(넘어짐) 20%
2. 식품사고(식중독 등) 16%
3. 차량접촉 사고(주차장) 10%
4. 쇼핑카트 사고 8%
5. 시설물하자(무빙워크 등) 6%
6. 기타사고(40%)
위 유형과 같이 마트에서는 다양한 사고가 발생합니다. 이와 같은 사고에 대비하여 마트에서는 사고 보험을 들어 놓는데 대표적인 보험이 영업배상책임보험과 구내치료비 담보특약입니다. 영업배상책임보험은 사고 책임이 마트에 있을 경우 고객 보상을 위해 들어놓은 보험입니다. 구내치료비 담보특약은 사고의 과실은 고객에게 있지만 마트 사업장 내에서 발생된 사고이기에 마트 측에서 도의적인 책임으로 보상을 해주는 보험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사고에 대해 보상해 주는 것은 아니기에 사례별 보상 기준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형마트 사고 유형별 1위 매장 내 넘어짐(낙상) 사고입니다.
매장 바닥은 물기, 음료수, 음식물, 기름기 등에 의해 쉽게 미끄러져 다칠 위험이 큽니다. 매장을 다닐 때는 바닥 환경을 잘 살펴 다니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아이들이 뛰어다니거나 심하게 장난을 치면 큰 사고로 연결되니 항상 주의를 해야 합니다. 일반 성인이 매장을 걷다 스스로 넘어진 경우는 보상이 어렵습니다. 일반 성인이 넘어졌을 경우 매장 내 이물질이 원인이거나 정상적 보행이 어려운 상황(매장 혼잡 등)으로 넘어져 다쳤을 경우 이를 주장하면 보상받을 확률이 커집니다. 하지만 어린이 사고는 불안정한 보행 특성상 구내치료비 담보특약으로 한도 내 우선 보상을 해주는 편입니다. 시설물(주차장 카 스토퍼, 곤돌라 등)이나 매장 내 이물질, 무빙워크 등에서 넘어졌을 경우 마트에서는 해당 시설물과 영업장을 안전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관리할 책임과 의무가 있기에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2위 식품 취식 후 식중독 사고입니다.
식품 취식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는 마트에서 구입한 식품이 원인이 되어 식중독에 걸렸다는 사실을 고객이 입증해야 합니다. 하지만 병원에서는 특정 식품 취식으로 인해 식중독이 발생됐다는 내용으로 진단서로 써주지 않습니다. 마트에서 구입한 식품 취식으로 탈이 났다고 의심이 되면 먼저 구매 영수증으로 구매 사실을 입증합니다. 그리고 상했거나 이물질이 들어 있지 않은지 잔여 취식물 검사를 마트 측에 의뢰합니다. 일반적으로 마트에서 식품을 구매한 사실이 확인되면 병원 치료비 정도는 도의적인 책임으로 보상을 해 줍니다. 물론 해당 식품을 취식 후 탈이 났다는 병원 진단서를 발급받으면 그에 따른 모든 피해 보상은 보험으로 처리됩니다.
3위 주차장 차량 접촉사고입니다
마트 주차장에서 사고가 나면 먼저 마트 고객만족센터에 전화를 해서 사고 사실을 알립니다. 마트 직원이 현장에 도착하면 사고 피해내용을 같이 확인하고 가해차량이 없는 상태라면 주차장 내 설치된 CCTV를 확인하여 사고 내용을 확인합니다. 마트 주차장 내에서 사고가 발생되고 가해차량이 확인될 경우 당사자간 차량보험에 의해 처리합니다. 그리고 가해차량이 현장에서 확인이 어려울 경우 경찰에 신고하여 사고를 처리합니다. 반대로 피해를 준 가해차량이 확인되지 않는 미상의 사고 경우에는 마트 측과 합의를 진행합니다. 피해규모가 클 경우에는 마트 측에서 손해사정인을 접수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사고를 확인하고 기존 사고 판례에 따라 보상이 진행됩니다.
주차장 사고를 접수하면 마트에서는 CCTV 및 입차 정보를 확인하여 마트 주차장에서 사고가 났는지 여부를 확인합니다. 입차 시 고해상도 카메라로 차량 전체가 촬영되어 입차 시 긁힌 자국이 있는지 파손 부위가 있는지 정밀 검사를 합니다. 하지만 입차 시 긁히거나 파손 흔적이 확인되면 마트 주차장 외부에서 발생된 사고이기에 보상은 안됩니다. 간혹 너무 빠른 속도로 진입하여 긁힘 여부가 확인 안 될 시 마트 내 사고 발생 여부에 대한 입증 책임은 피해 고객에게 있습니다.
4위 카트에 의한 사고입니다.
매장에서 고객 간 카트 사고가 발생되면 당사자간 합의를 통해 사고를 처리합니다. 하지만 방치된 카트에 의해 피해를 입거나 당사 직원의 과실로 인한 사고 시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혹은 마트 외부에서 카트에 의해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되면 이 또한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민법 758조 1항에 의하면 공작물의 소유자, 점유자에게 관리 책임이 있기에 카트 외부 유출 방지로 인한 보상 책임은 마트에 있습니다.
5위는 무빙워크 사고입니다.
무빙워크는 움직이는 기계 위에서 보행 없이 이동하는 장치로 사용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특히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날 미끄러짐 사고가 급증합니다. 그리고 작동 중인 무빙워크가 갑자기 멈춰 넘어지거나 카트가 무빙워크 끝에서 걸려 뒤에서 오는 고객들과 부딪히며 사고가 납니다. 무빙워크는 사람과 카트만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장치입니다. 카트에 짐을 실을 때는 정해진 중량(최대 80kg)을 초과하지 말고 나눠 이동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무빙워크에서 걷거나 뛰어가다 다치면 고객에게도 안전수칙 미 준수에 따른 과실이 일부 있습니다. 무빙워크를 사용할 때는 정지한 상태로 레일 손잡이를 잡고 안전하게 이동합니다. 그리고 카트를 이용하기 전 바퀴나 손잡이 등 결함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도 무빙워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일입니다.
6위 다양하게 발생되는 기타 사고입니다.
일단 사고가 나면 가장 먼저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거나 인근 직원에게 사고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간혹 사고가 난 후 자리를 이탈해 집으로 귀가한 후 다음날 마트에 사고 사실을 알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마트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입증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사고가 발생되면 즉시 해당 사실을 직원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사고처리에 필요한 현장 사진이나 사고가 발생되게 된 원인에 대해 사진으로 증거를 남기는 것도 추후 사고처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마트에서 발생되는 여러 사고 유형과 보상 기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사고가 나지 않도록 사전에 주의를 기울여 안전한 쇼핑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 가까이 있어 친근한 마트지만 언제나 안전사고가 발생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비상구나 여러 안전기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숙지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이상 마트에서 사고 발생 시 보상받는 기준과 조치요령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더 다양하고 심도있는 마트 내 사고 및 컴플레인 상담이 필요하시면 아래 대형마트 찐 전문가에게 요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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