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철 과일인 대저토마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저토마토는 보통 3월에서 5월까지가 제철입니다. 그 특유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대저토마토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에서 수확되는 토마토를 지칭하는 이름입니다. 혹은 대저토마토를 흔히 짭짤이 토마토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는 대저 토마토와 삼각주 지역인 대저동에서 재배되고 그 특유의 재배방식 덕분에 짭짤한 소금 맛이 나기 때문에 대저토마토를 짭짤이 토마토라고 부릅니다.
한 가지 오해할 수 있는 것은 짭짤이 토마토라고 해서 무조건 금귤같이 작은 크기를 갖춰야만 짭짤이 토마토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십니다. 실제 짭짤하다는 표현은 크기가 작다는 것이 아니라 염분을 함유 한 그 특유의 맛 때문에 사용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은 대저토마토를 고를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크기를 판단하셔야 합니다. 대저 농협에서 출하된 박스를 보시면 윗면의 크기가 숫자 순서대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크기는 1번에서 8번까지 분류되어 있습니다. 1번이 가장 큰 크기이며 8번이 가장 작은 크기입니다. 여기서 가장 상품 가치가 높은 크기는 보통 4번에서 7번 정도의 크기를 들 수 있습니다. 대저토마토는 큰 크기보다 비교적 작은 크기 토마토가 선호되며 가격이 높은 이유는 크기가 너무 큰 대저 토마토보다는 적절히 작은 크기의 대저 토마토가 당도가 높을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대저 토마토의 모양과 색을 보면 대저 토마토 특유의 색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파리에서부터 아래로 내려는 진한 녹색 빛깔선이 있는 것이 당도가 좋고 상품가치가 높을 확률이 큽니다. 토마토 몸통에 있는 알록달록한 무늬가 있는 경우에도 당도가 높은 확률이 높습니다. 대저토마토를 만졌을 때 경도가 단단한 게 좋습니다.
다음은 대저 토마토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대저토마토는 기본적으로 찰 토마토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후숙 과정을 거쳐 드시는 게 좋습니다. 수확 초기 단계의 대저토마토는 진한 녹색 빛깔을 띕니다. 이때 드셔도 취향에 따라 맛있게 드실 수 있지만 이러한 초기 수확 단계의 대저토마토는 짭짤한 맛이 강할 확률이 높습니다. 초기단계에서 며칠간 후숙 과정을 거친 후에는 자연스럽게 빨갛게 익어 갑니다.
빨간색과 녹색이 적절히 섞였을 때 당도가 좋고 짭짤한 맛과의 조화가 가장 잘 어울리는 맛을 내줍니다. 이제 대저토마토를 반으로 잘라 속을 살펴보겠습니다. 대저 토마토 안 속의 특징은 과육이 꽉 차 있습니다. 대저 토마토를 잘라 시식해보면 짭짜름한 맛이 나면서 당도가 느껴지며 조화롭게 하는 맛이 대저토마토입니다.
이 맛이 우리가 지금 제철에만 먹을 수 있는 대저 토마토만의 고유한 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저토마토의 제철 시기가 지나면 최상의 맛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이번 기회에 대저토마토를 구입하여 사랑하는 가족들과 맛있게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대저토마토에 대한 더 많은 정보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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