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핫이슈 식품정보

당뇨 수치를 낮추는 치즈는 어떤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우니비니 패밀리입니다. 치즈가 당뇨인들에게 좋은 음식일까요? 나쁜 음식일까요? 흔히 치즈에는 지방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치즈는 워낙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그 중에서 저지방 치즈를 골라 드실 수 있습니다.

이 저지방 치즈를 식사 30분 전에 섭취하게 되면 식후 혈당이 감소하게 되는 효과가 있는데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즈는 포만감을 주어 과식을 예방하고 혈당이 상승하지 않도록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항당뇨 성분이 있어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실제로 한 방송에서 식전 30분에 치즈 한 장을 먹었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의 식후 혈당을 비교하는 실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중 두 케이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한 명의 참가자는 치즈 없이 식사했을 시 식후 혈당이 206이나 증가했는데 치즈 한 장을 먹은 식사 시에는 식후 혈당이 52밖에 증가하지 않아 그 효과를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또 한 명의 참가자 역시 치즈 없이 식사 시 식후 혈당 159 증가, 치즈 한 장은 섭취 후 식사 시 식후혈당 18 증가로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치즈를 식전 30분에 섭취 시 식후 2시간 혈당이 50% 정도 감소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 원리는 치즈에 함유된 트렌스 팔미톨레산의 효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도의 불포화지방산이며 유제품에서 발견된 항당뇨 성분이라고 합니다.


트렌스 팔미톨레산의 혈중 농도가 높은 사람이 인슐린 농도가 양호하게 안정적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뇨인의 공복 상태 활동에서의 저혈당 쇼크 위험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꼭 식전 30분이 아니더라도 공복에서 활동을 해야 한다거나 할 때 섭취해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몸에 좋은 치즈를 고르기 위해서 어떤 종류의 치즈를 먹어야 하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치즈 뒷면 라벨의 영양표를 보시는 것입니다. 지방 함량이 낮으면서 나트륨 함량도 낮은 치즈를 골라서 드셔보시고 그것이 내 입맛에 맞다 하시면 그 치즈를 드시면 됩니다.

대표적인 저지방 저나트륨 치즈의 종류를 나열해보면 리코타 치즈가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이 많이 드시는 만큼 지방 함량이 다른 치즈의 절반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트륨 또한 아주 낮은 함량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가장 다이어터와 당뇨인에게 잘 맞는 건강한 치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모차렐라 치즈가 지방과 나트륨이 적었습니다. 구멍이 뚫려있는 스위스 치즈는 나트륨 함량이 낮은 편에 속했습니다. 


브리치즈와 까망베르 치즈는 상대적으로 지방 함량이 적은 편이었고 나트륨 함량도 다른 치즈에 비해 낮은 편이었습니다.

이 정도 종류까지가 당뇨인 다이어터들이 먹어볼 만한 치즈가 되겠고 우리가 흔히 아는 파마산 치즈나 체다치즈는 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높아서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치즈는 슬라이스 치즈 한 장 기준이 약 20g 정도 되므로 하루에 한두 장 섭취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치즈도 과하게 먹으면 살이 찔 수 있으니 주의해 주시고 적절한 용량만 지켜서 꾸준히 드시다 보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당뇨 치즈에 대한 더 많은 정보 알아보기